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셀바스AI의 주가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의 사용처 다변화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주가 강세를 이끈 주된 요인으로는 로봇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AI 음성 인터페이스 솔루션인 '셀바스 트리거'를 인천국제공항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에어스타'에 적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덕분입니다. 소음이 많고 복잡한 공항 환경에서도 이용자의 질문을 인식해 길 안내를 돕는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장은 이번 공항 로봇 기술 탑재를 셀바스AI가 기존의 의료 음성 기록이나 교육 소프트웨어 영역을 넘어, 로봇과 장비를 제어하는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 영역으로 본격 진입했다는 상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생활 및 산업 현장에서의 기기 연동 능력이 입증된 셈이어서 향후 자율주행 로봇 등 다른 하드웨어 플랫폼으로의 추가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테마성 재료에 따른 급등인 만큼 신중한 관점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인천공항 안내로봇 적용 규모는 약 20여 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약 금액이나 구체적인 실적 기여도 같은 핵심 재무 정보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업 영토의 확장은 긍정적이지만, 이것이 당장 가시적인 대규모 매출 증대로 연결될 것인지는 차분히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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