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저점 부근까지 밀리며 장기 하락세를 보였던 풍력발전 부품 전문기업 씨에스베어링의 주가가 다시 힘을 내는 모양새입니다 .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는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요 베어링을 전문 생산하는 이 기업은 금일 코스닥 시장에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씨에스베어링의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풍력 시장의 정상화 기대감과 맞물려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안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특히 육상 및 해상풍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다시 재개될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 부품 기업들에 온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시장에서는 씨에스베어링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객사 다변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력 고객사인 GE 외에도 글로벌 대형 터빈 제조사인 베스타스(Vestas)로의 공급 확대 및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중장기 실적 성장의 핵심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가 점차 힘을 얻는 분위기입니다. 아울러 베트남 공장으로의 생산 거점 이전을 마친 뒤 원가 경쟁력 또한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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