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대형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주 중심의 개별 종목 장세가 강하게 연출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생용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가 거래량 폭발과 함께 상한가인 29.94% 급등 마감하며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시가총액이 수백억 원 수준에 불과한 소형주 특성상, 특정 테마의 수급 쏠림이 주가를 순식간에 밀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등의 주된 배경으로 마스크 테마의 기대감 회복을 꼽고 있습니다. 모나리자는 과거 황사용 마스크 허가를 받아 제품을 판매해 온 이력이 있어 대표적인 마스크 및 미세먼지 수혜주로 분류됩니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와 유아용품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어 저출산·치매 정책 등 다채로운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테마성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테마성 급등을 추격 매수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모나리자의 주가는 최근 몇 년 동안 전반적인 우하향 추세를 보이며 고점 대비 크게 조정받은 상태였습니다. 또한 자산 가치 대비 평가 지표는 낮을지 몰라도, 현재의 실제 수익성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등은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분석도 존재하여 기업 내부의 실질적인 펀더멘털 개선 여부를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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